2025년 2월 16일까지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은
기업 CEO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인터뷰합니다.
화제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생생한 소식을 알립니다.
가족 여행, 학교 소식 등 주변의 재미난 이야기를 전합니다.
주니어 생글생글을 구독 중인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가 되면 각계각층의 유명인을 만나고, 이슈가 되는 현장을 직접 취재해요. 가족 여행, 학교 소식 등 여러분 주변의 재미난 이야기도 주니어 생글생글을 통해 전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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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과 첨단 기술 교육이 가득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난 12월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 들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고 박주옥 관장님과 인터뷰했다. 이곳은 우리나라 어린이 도서관 중에서 가장 큰 형님에 해당한다.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국내외 책을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납본 제도 덕분이다. 또 유아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의 연령대에 맞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다른 어린이 도서관에 보급한다. 예를 들어 책과 관련한 내용을 미리 가상 현실 (VR)이나 증강 현실(AR) 기술로 접한 뒤 독서하고 토론하는 것이다. 웹툰 제작, 3차원(3D)으로 만나는 동화 속 세상, AI(인공지능)·로봇·코딩·드론 등 첨단 기술 교육을 포함해 다채로운 체험·창작 활동이 책과 도서관에 잘 접목돼 있다. 그야말로 지루할 틈이 없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꼭 한번 방문해 보자!by 문혜정 기자납본 제도출판물을 새로 발행·제작하는 사람(회사)이 법에 따라 정해진 도서관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제도 국내 모든 책이 모이는 곳윤예주 주니어 생글 기자서울 성덕여중 1학년 이번 취재는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했습니다. 2006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한 곳입니다. 기자단은 먼저 VR(가상 현실) 체험을 해 봤습니다. VR 기기를 쓰니 눈앞에 오랑 우탄 밀집지가 펼쳐졌고, 직접 환경 생태학자가 돼 오랑우탄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을 많이 안 읽기 때문에 가상 현실을 통해 먼저 흥미로운 체험을 해 본 후 책을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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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의대생의 공부법 들어 봤어요…임민찬 작가 인터뷰
어른들은 종종 말한다. 세상에서 공부보다 쉬운 게 없다고. 하지만 막상 해 보면 공부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이 ‘초등학생을 위한 공부법’ 강연으로 유명한 임민찬 작가를 지난달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만났다. 임작가는 전남 목포에 있는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대학 진학 후 <의대 합격 고득점의 비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 등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공부법을 담은 책을 여러 권 냈다. 임 작가는 학교 수업 집중해서 듣기, 복습의 날을 정해 복습하기 등 기본을 강조했다. 특별한 비결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본만 잘해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임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노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임 작가의 공부법을 실천해 보자.by 유승호 기자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공부가 기본김도연 주니어 생글 기자서울고일초 5학년 우리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에게 공부가 재미있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공부가 재미있다고는 안 합니다. 임민찬 작가님도 그랬습니다. 임 작가님은 “공부는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기 싫어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임 작가님은 공부의 목적을 세 가지로 설명하셨습니다. 첫째, 공부는 미래의 선택 폭을 넓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뚜렷한 꿈이 없더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 두면 나중에 진로를 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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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한 해를 빛낸 주인공은 누구? 주니어 생글 기자 어워즈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은 2024년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독자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올 한 해 총 25차례 취재와 인터뷰, 20차례 주제 글쓰기가 있었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 모두가 열심히 참여했지만, 그중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한 기자 들을 뽑아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올해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한 친구들은 내년에 더 활발하게 참여해 보세요. ‘2024 주니어 생글 기자 어워즈’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by 박서희 연구원백주원오산 운천초 5학년백주원 기자는 교촌치킨·에이스침대·구 본길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취재 활동에 참여했고, 질문할 내용을 사전에 준비해 오는 모범적 모습을 보였어요.김도혜서울잠신초 5학년김도혜 기자는 거의 매번 주제 글쓰기에 참여해 총 여섯 건이 주니어 생글생글에 게재됐어요. 2023년부터 2년째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이서연서울 세륜중 1학년이서연 기자는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이 출범한 2022년 봄부터 3년 가까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멋진 선배 기자입니다.이강산영암 삼호서초 6학년전남 영암에 사는 이강산 기자는 9월 23일 경기 하남까지 가서 구본길 선수 인터뷰에 참여했어요. 350㎞가 넘는 먼 거리를 달려왔답니다.정은찬서울북성초 5학년정시우서울북성초 2학년형제인 정은찬·정시우 기자는 올해 많은 취재 활동에 함께 참여했어요. 귀 기울여 취재하고, 기사도 빠짐없이 작성해 보내줬습니다.정다은인천해송중 1학년정하은인천해송초 5학년자매인 정다은·정하은 기자는 합쳐서 총 10차례 취재에 참여했어요. 성실한 태도와 함께 자매간에 우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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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심장 아모레퍼시픽 오산 공장을 가다
우리 피부를 더 빛나고 아름답게 해 주는 마법 같은 물건. 바로 화장품이다.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이 지난 11월 27일 경기도 오산 아모레퍼시픽 팩토리에 다녀왔다. 이곳은 대지 면적이 22만4400㎡, 축구 경기장 30개 크기에 달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 공장이다. 아모레퍼시픽 오산 공장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뷰티 (한국 화장품)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설화수, 라네즈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제품이 여기서 생산된다. 주니어 생글 기자들은 전송이 팩토리 투어 담당으로부터 화장품의 원료와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 시설도 둘러봤다. K뷰티 열풍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국내 1위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힘을 확인한 시간이었다.by 박서희 연구원 최고의 화장품을 향한 꿈과 열정이 있는 곳이시환 주니어 생글 기자세종 글벗초 4학년 아모레퍼시픽 오산 공장에서는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을 만든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청정도 관리 기준 2급지의 작업복을 입어야 출입할 수 있다. 팩토리 투어 건물 3층에서 화장품을 용기에 담아 운반하는 과정을 보았다. 내용물을 용기에 담고 액체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기계가 비닐 같은 것으로 입구를 막는다. 이 과정을 실링 (sealing)이라고 한다. 그다음 용기에 맞는 뚜껑으로 비닐 윗부분을 덮는데, 이 과정이 캐핑(capping)이다. 화장품을 제조하는 과정부터 포장 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까다로운 공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건물 2층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