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새 학년, 새 학기가 됐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추위도 언제 그랬냐는 듯 사그라들고,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선생님, 처음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했나요? 아직은 어색하고 먼저 말을 걸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 때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면 조금 더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에 관심이 있는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등 자기소개를 준비해 보세요. 친구들의 자기소개도 잘 들어 보세요. 나와 같은 취미를 갖고 있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가 있다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을 테니까요.
내 꿈은 과학자… 책 보며 직접 실험해 봐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김소율 주니어 생글 기자
남양주샛별초 3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김소율입니다. 저의 MBTI는 ENTJ입니다. 미리 계획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성적입니다. 또 호기심이 많고 처음 보는 친구에게도 말을 잘 겁니다.

저는 책을 좋아하고 역사에 관심이 있습니다. 국어 과목을 좋아하고 실험도 좋아합니다. 장래 희망은 과학자이고, 취미는 <내 일은 실험왕>에 나오는 과학 원리에 대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실험왕 키트를 사서 도르래와 공기 대포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로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롯데홈쇼핑 등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쓴 글이 신문에 실려 정말 뿌듯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뭐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용서도 할 수 있습니다.

새 학기에는 역사를 공부하고 싶습니다. 또 친구들과 키즈 카페에 가서 놀고 싶습니다. 친구들이랑 잘 놀아야 사교성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야구를 좋아하고, 우주에도 관심 있어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윤지호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버들초 2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버들초등학교 2학년 윤지호입니다. 저는 체육 과목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야구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김하성 선수와 LG트윈스 문보경 선수의 팬입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를 좋아해요. 투수와 타자를 모두 잘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아빠와 함께 야구장에 가고 친구들과 캐치볼 하는 것도 좋아해요. 야구 외에 태권도, 배드민턴, 클라이밍, 수영도 배웠는데 운동은 뭐든지 재미있어요.

요즘은 우주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우주에 관한 책도 찾아 읽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아빠와 함께 행성 관측 모임에 다녀왔어요. 태양계의 여러 행성과 위성들에 대해 배우고, 망원경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게 떨리고 기대가 많이 돼요.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선생님과 재미있는 수업도 많이 하고 싶어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새 친구들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할래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이채은 주니어 생글 기자
수원 천일초 1학년

제 이름은 이채은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동생 시은입니다. 시은이와 캠핑 놀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걸어 다니면서 달팽이와 개미 같은 곤충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주, 지구, 식물, 동물에 대해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집 근처 북수원도서관에 엄마, 아빠, 동생과 자주 갑니다. 카카오프렌즈 학습 만화책을 읽었는데 싱가포르 편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 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림 그리기도 좋아합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미술 학원에 가서 그림을 그립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올해 주니어 생글생글 7기 기자가 되었습니다. 1년 동안 많이 취재하고 글도 쓸 것입니다. 친구들과 선생님께도 소개해주고 싶습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축구·태권도 좋아요, 숙제는 싫어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이윤건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포이초 4학년

나는 이윤건이라고 해.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이면서 태권도 시범 단원 활동도 하고 있어.

우리 가족 구성원은 나와 두 살 위의 형, 그리고 엄마와 아빠야. 우리 가족은 패밀리 타임이 있어. 중요한 일이 있으면 회의를 해서 결정하기 때문에 싸우는 일 없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나는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보고 분석하는 것을 좋아해. 경기를 매번 찾아서 보고 한국말로 해설하기도 해. 첼시 FC의 콜파머라는 선수를 좋아해. 어린 선수인데도 침착하고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기 때문이야. 태권도와 핸드폰 게임도 좋아해. 하지만 공부와 숙제하기, 토마토는 싫어해.

나는 앞으로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 유명한 사람이 되면 자기소개를 할 필요도 없이 모든 사람이 알아보고 좋아해 줄 것 같아서야. 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밝고 외향적… 무슨 일에든 적극적으로 나서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송수빈 주니어 생글 기자
인천은송초 6학년

저는 밝고 외향적인 성격을 지녔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잘 다가가고, 방송부 면접이나 학급 임원 선거에도 거의 매번 나갑니다.

장기자랑처럼 여러 사람 앞에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도 별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잘 나선다는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저는 매사에 열정적입니다. 수업에서도, 친구 관계에서도, 과제물을 할 때도 항상 열심히 참여합니다. 잘 안 풀리거나 어려운 문제가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편입니다. 친절하고 감수성이 풍부해 남을 돕는 일을 좋아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나서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잘 받는 편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넘길 만한 일도 저는 속상해하고, 별일 아닌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쓸 때가 있습니다. 남들과 나를 비교하며 열등감이나 질투심도 잘 느낍니다. 지금까지 성격을 중심으로 저를 소개해 봤습니다.
책 읽기와 레고 만들기, 캠핑을 좋아해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해 보세요

나우진 주니어 생글 기자
하남 청아초 2학년

안녕, 나는 나우진이야. 나는 좋아하는 것이 많아. 제일 좋아하는 것은 책 읽기야. 294페이지나 되는 책도 읽은 적이 있어.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레고야. 얼마 전에 내 머리에 진짜로 쓸 수 있는 커다란 헬멧을 직접 만들었어. 게임도 좋아하고 잘해.

우리 가족은 캠핑을 좋아해. 캠핑 가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있는 시간이 좋아. 나는 과일도 잘 먹는데 특히 수박과 멜론을 정말 좋아해. 싫어하는 것도 있어. 똥처럼 더러운 거랑 고추, 콩자반, 독거미를 싫어해.

나는 축구 선수가 꿈이라서 축구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있어. 나중에 손흥민 형처럼 멋진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
내 생각 써 보기새로운 친구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