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보여 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새해엔 ㅇㅇ마스터 될래요
2025년 을사년 새해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났습니다. 연초에 다짐한 대로 새해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나요? 아직 특별한 목표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주니어 생글생글을 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올 한 해 이거 하나는 마스터하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노력해 보는 거예요. 어려운 과목에 도전하는 것도 좋고, 운동이나 악기를 꾸준히 연습해서 실력을 길러 보는 것도 아주 좋은 생각이에요. 모두 힘차게 시작해 봅시다.
열심히 춤 연습해 졸업식 무대에 설레요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보여 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새해엔 ㅇㅇ마스터 될래요
유소원 주니어 생글 기자
구리 백문초 4학년


새해엔 댄스 마스터가 되고 싶습니다. 제 꿈이 댄서가 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춤을 굉장히 좋아했고, 평소 춤을 많이 춥니다. 댄스 챌린지를 보면서 조금씩 따라 하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댄스 학원에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졸업식 때 무대에서 공연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사전에 신청한 팀들이 예선을 거쳐 딱 한 팀만 졸업식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제가 졸업할 때 졸업식 무대에서 꼭 공연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 열심히 춤을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팀을 만들려고 합니다. 혼자 춤추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춤추면 더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팀을 만들어서 학교 장기자랑에도 참가할 생각입니다. 댄스 마스터가 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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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공부해 한국사 마스터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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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원 주니어 생글 기자
안성 양진중 1학년


저는 올해 한국사 마스터가 되고 싶습니다. 중학교부터는 사회와 별도로 역사 과목이 새로 생기는데요, 저는 우리나라 역사, 즉 한국사를 마스터하려고 합니다. 한국사는 선사 시대부터 시작해 여러 시대를 거쳐 지금에 이릅니다. 그중에서도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선 왕조는 1대 태조 이성계부터 시작해 27대 순종까지 500여 년간 이어졌습니다. 주요 임금의 업적은 무엇이고, 시기에 따라 어떤 전쟁이 있었는지, 국내에서는 어떤 세력 다툼이 있었는지 공부해야 합니다. 유명한 위인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야 합니다. 공부해야 할 양이 아주 많고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의 침략에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까지를 일제 강점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독립을 위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사 정리 노트’를 만들어 꼭 한국사 마스터가 되겠습니다.
내 목표는 제2 바이올린 마스터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보여 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새해엔 ㅇㅇ마스터 될래요
문예준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등촌초 4학년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다. 그중에서 딱 하나만 고르자면 바이올린을 마스터하는 것이다. 나는 오케스트라에서 제2 바이올린을 맡고 있는데, 연주할 때 당황해서 음을 잘못 짚는 일이 많다. 악보에 표시해 두곤 하지만, 결국 같은 악보를 두 번 읽게 되는 비효율적 방법이다. 새해에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려고 세 가지 실천 방안을 세웠다.

첫째, 매일 30분씩 꾸준히 연습하기. 한 번에 몰아서 연습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연습하며 감각을 유지하면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둘째,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기. 연주하다 보면 실수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공연에서 실수하더라도 좌절하기보다는 배움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셋째,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 온도를 99℃까지 올려도 마지막 1℃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물이 끓지 않는다.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 세 가지를 실천하며 바이올린 마스터라는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갈 것이다. 2025년엔 제2 바이올린 마스터가 되고 말겠다.
스키도 보드도 잘 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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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율 주니어 생글 기자
용인 독정초 3학년


새해에는 스키와 보드를 마스터하고 싶다. 겨울방학 동안 강원도 평창에서 한 달 반 살기를 하면서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다. 평창에서 지내는 동안 숙소에서 가까운 스키장에 거의 매일 갔다.
아빠한테서 준비 운동부터 스키 장비를 장착하는 방법, 스키 타는 자세,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등을 배웠다.

처음에는 초급 코스에서 연습하다가 중급 코스로 갔고, 중급에서 제일 어려운 슬로프에도 가 보았다. 최상급 아니면 상급 코스에서도 타 보고 싶다. 상급 코스에선 더 조심해서 타야 한다.

보드도 잘 타고 싶다. 아빠가 보드 타는 것을 보면 재미있어 보인다. 보드는 스키보다 무서울 것 같다. 폴대도 없이 균형을 잡고 슬로프를 내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초급 코스에서 넘어지지 않고 탈 수 있어야 한다. 스키에 이어 보드까지 마스터하면 몸도 더 튼튼해지고, 해냈다는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 기대된다.
벼락치기 공부는 가라! 나는 복습 마스터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보여 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새해엔 ㅇㅇ마스터 될래요
지은우 주니어 생글 기자
강릉 중앙초 4학년


작년을 돌아보니 복습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벼락치기로 공부했다. 복습을 거의 안 해서 쉬운 문제도 틀린 적이 많았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복습을 열심히 하는 친구와 안 하는 친구는 차이가 크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항상 ‘복습해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하고 미루기만 하다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복습을 해 보면 안 했을 때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다는 걸 깨닫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벼락치기 공부가 습관이 돼 잘 고쳐지지 않았다.

2025년엔 내 사전에서 벼락치기를 지우기로 했다. 대신 복습 마스터가 되겠다. 나처럼 벼락치기가 습관화돼 있던 친구들도 올해는 복습 마스터가 되어 조금 더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
운동 열심히 해 더 건강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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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주니어 생글 기자
수원 영덕초 3학년


저는 새해에 운동 마스터가 되고 싶어요.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취미로 여러 가지 운동을 하고 있어요.

수영·줄넘기·배드민턴은 학원에 다니며 배워서 지금도 재미있게 하고 있고, 등산·걷기·자전거 타기와 아파트 계단 오르기 등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아직 잘하지 못하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공원에 가서 연습할 생각입니다. 복싱·테니스·체조는 해 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 보고 싶어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재미있으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 하는 친구가 많은데, 게임은 재미있기는 하지만 눈과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운동은 재미도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아주 좋은 취미입니다.

2025년엔 열심히 운동해서 더 건강해질 겁니다. 여러분도 보람찬 2025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보여 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새해엔 ㅇㅇ마스터 될래요
내 생각 써 보기
여러분도 올 한 해 마스터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무엇인지 아래에 적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