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나요? 학교에선 단원 평가, 수행 평가 등이 있고 학원에 가도 레벨 테스트부터 여러 가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사라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도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치러야 할 시험이 더 많아지는 것이죠.
이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합니다. 학업 성취도를 정확히 평가하고 학습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시험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높이고 성적 제일주의를 부추기는 등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과 반대로 나뉜 주니어 생글 기자들의 의견을 읽어 보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공부 계획 세우는 연습 필요해요
윤진영 주니어 생글 기자 안양중앙초 6학년
전라북도 교육청이 작년부터 초등학교 시험을 부활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이지만, 초등학교 시험 부활에 찬성합니다.
첫째, 시험은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유발합니다. 학생들은 성적을 매기면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을 매기지 않으면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성적을 평가하는 시험을 치러 공부할 동기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시험을 통해 자기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게 됩니다. 시험을 보지 않는다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진짜로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 계획을 짜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나중에 더 중요한 시험도 침착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학생으로서 시험을 보는 것이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험은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시험을 치른다면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실력 정확히 평가…시험은 장점이 더 많아요
이진서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은로초 6학년
시험을 치르느라 짜증 나고 힘들었던 경험이 누구나 한두 번쯤 있을 것이다. 시험이란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가 쌓인다. 대부분의 학생이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일제 고사를 치를 때 좋은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우선 일제 고사는 학력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시험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꼭 나쁜 일만도 아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험에 대비해 열심히 공부한 다음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낸다면 스트레스는 솜사탕처럼 녹아 없어질 것이다.
초등학교 일제 고사는 자기 실력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 초등학교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고 단원 평가와 수행 평가만 한다. 단원 평가는 점수를 공개하지 않아 내가 잘했 는지 못했는지 알 수 없다. 일제 고사를 치르고 점수가 공개되면내 위치를 확실히 알 수 있다. 학생의 학업 성적을 평가하기 위한 일제 고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죠
최지후 주니어 생글 기자 의왕 백운호수초 5학년
나는 초등학교 시험 부활에 찬성한다. 시험을 쳤을 때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을 것이다. 그중 좋은 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시험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자신감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감이 없어 기분이 안 좋을 것이다. 시험은 교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수단도 된다.
물론 시험이 부활했을 때 안 좋은 점도 있다.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밤늦게까지 공부한다면 피로가 쌓일 것이다. 시험 결과가 안 좋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고, 교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험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제 고사 필요하다면 원하는 사람만
이도연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오금초 4학년
저는 초등학교에서 시험이 부활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부모님 들은 시험이 생기는 것을 좋아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시험이 없어서 자기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몇 등 정도 하는지 몰라 답답해하셨는데 시험을 친다면 아이의 등수를 알 수 있으니까요. 학업 성적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은 일제 고사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시험 부활에 반대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살률이 높은 나라입니다. 10대 학생들도 많이 자살하는데 중요한 이유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입니다. 성적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함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일제 고사를 봐서 학생들의 등수가 매겨진다면 성적 제일주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험을 통해 자신의 등수를 확인하고 싶은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험 점수로 등수가 매겨지는 것을 싫어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원하는 학생만 시험을 보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자주 본다고 실력이 향상될까요?
오유찬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태랑초 1학년
저는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해 아직 시험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동네와 학원에서 만난 형, 누나들에게 시험을 자주 본다면 어떨지 물어봤습니다.
형, 누나들은 시험을 많이 본다고 공부를 잘하게 될까, 학원에서 시험 보는 것도 힘든데 학교에서도 시험을 봐야 할까, 즐겁게 학교에 다니던 학생도 시험 스트레스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질수 있겠다 등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반대로 시험을 보면 공부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거나, 친구들과 함께 시험공부를 하면서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도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 등 시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시험을 보되 1년에 두 번 정도만 본다면 놀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고 시험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시험 스트레스, 꼭 그래야 할까요?
최수인 주니어 생글 기자 시흥가온초 4학년
여러분은 시험을 좋아하나요? 초중고교 일제 고사가 부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은 1년에 두 번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에서 일제 고사를 보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와 성적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으로 시험을 본다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것에 더해 시험공부까지 해야 합니다. 자유 롭게 쓸 수 있는 여가 시간이 줄어들고, 쉴 시간도 부족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을 앞둔 날에는 얼마나 긴장될까요? 만일 시험 결과가 좋지 않다면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자신감도 떨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시험을 볼 때마다 더 긴장하고 걱정하게 되겠죠. 따라서 저는 초등학교 일제 고사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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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끊임없이 변하면서 매 순간 대기와 사물의 아름다움을 변화시킨다.” 인상주의 미술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가 한 말이다. 이 말처럼 인상주의 화가들은 빛에 따라 변화하는 사물과 풍경의 순간적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원래 인상주의라는 말은 조롱의 의미였다. 1874년 모네가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 ‘인상, 해돋이’를 보고 프랑스의 한 예술 평론가가 “막연한 느낌(인상)을 그린 것에 불과하다”며 모네와 그의 동료들을 ‘인상주의자’라고 부른 것이 시초였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인상주의는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도 퍼져나가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세계 미술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인상주의 미술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이다.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 들이 지난 3월 28일 이 전시를 관람했다. 미국 우스터 미술관에 소장 중인 원화 53점을 직접 보며 인상주의 미술의 특징과 미술 사적 의미를 공부했다. 이번 전시는 5월 26일까지 열린다.by 유승호 기자 아름다운 그림을 더 재미있게 감상하는 법강시안 주니어 생글 기자서울미성초 5학년 여러분은 인상주의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인상주의란 눈에 보이는 장면의 느낌을 빠르게 그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저는 원래 미술관에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전시회 취재를 계기로 마음이 바뀌었어요. 미술 작품을 관람할 땐 재미있는 상상을 하면서 보면 작품이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는
6·25전쟁이 일어난 1953년 부산 영도봉래시장에 작은 어묵 공장이 생겼다. 어묵은 전쟁 통에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의 배고픔을 달래 주는 음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3년 후 이 공장은 ‘삼진식품’이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 기업 삼진어묵(회사명 삼진식품)의 시작이었다. 박재덕 창업자와 2대 박종수 회장에 이어 창업자의 손자인 박용준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반찬거리 또는 길거리 음식으로 통하던 어묵을 고급 간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어묵크로켓 등 신제품을 개발하고, 고급 제과점처럼 꾸민 ‘어묵 베이커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부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매출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이 삼진어묵 맛의 비밀을 찾아 부산 본점을 찾아갔다. 삼진어묵 본점은 70여 년 전 처음 문을 연 곳, 영도봉래시장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박 대표로부터 삼진어묵의 역사와 성공 비결을 듣고, 고양이와 물고기 모양의 캐릭터 어묵과 피자 어묵을 직접 만들어 봤다.by 유승호 기자 10년 만에 10배 성장, 삼진어묵의 비결김재헌 주니어 생글 기자대구동천초 5학년 삼진어묵은 수많은 어묵 회사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여러분은 그 이유를 아시나요?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님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비결이라고 하셨습니다.새로운 일을 계속 시도한 덕분에 지난 10년 동안 회사가 10배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삼진어묵의 대표적 상품은 어묵크로켓입니다. 5년 동안 100만 개가 팔린 최고의 히트 상품입니다. 대표님은 도전하다 보면 기회가 오고, 그 기회가 계
우리는 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여러 교과목을 공부하고, 질서를 지키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미처 가르쳐 주지 못하는 것도 많아요. 어쩌면 국어·수학·영어보다 훨씬 더 필요하고 유용하지만, 학교에선 배우지 않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 중요한 내용인데 교과목에는 들어 있지 않다거나, 이런 과목이 있다면 학교 다니기가 훨씬 더 재미있을 텐데 그러지 않아서 아쉬운 것이 있나요? 만약 우리 학교에 새로운 과목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떤 과목이 생기면 좋을까요? 상상력 자극하는 마술 과목 어때요?김하은 주니어 생글 기자수원 칠보초 3학년 마술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예술입니다. 단순한 눈속임을 넘어 보는 이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저도 마술의 매력에 푹 빠져서 새로운 마술을 배우고 연습하기를 즐깁니다. 학교에 마술 과목이 생긴다면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술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데도 좋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마술을 연습하고 공연하면서 소통과 협력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술은 단순한 손재주가 아닙니다. 과학 원리와 수학 계산이 들어가 있고, 인간의 심리를 이용합니다. 따라서 마술을 배우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고, 논리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술에 성공해 관객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면 자신감과 자존감도 높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마술을 배운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소중한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꼭 필요한 돈 공부, 학교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