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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 '초·중·고 기초학력 공개' 어떻게 생각하나요? 2023.06.30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직접 쓴 글을 보내 주세요.

이번 주제는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에 대한 나의 의견'입니다.

서울 지역 학생들은 해마다 3~4월 교장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받아요.
시험은 치르지만 점수와 등수 같은 결과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죠.
그런데 최근 서울시의회가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내용의 조례(지방자치단체 법)를 공포했어요.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대법원에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당장 성적이 공개되진 않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이 많이 떨어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서울시의회의 입장이에요.
학교별 교육 수준과 평과 결과를 정확히 알아야 학생 관리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자칫 학교 간 경쟁이 심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와요.
등수대로 줄을 세워 다른 학교와 비교되면 사교육 시장만 커질지 모른다는 우려예요.

'학생 성적 관리를 위해 알 필요가 있다' vs '학교를 성적으로 줄 세워선 안 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에 대한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글로 써 보세요.
분량은 띄어쓰기를 포함해 600~800자입니다. 
7월 4일(화)까지 junior@hankyung.com으로 보내주시면 주니어 생글생글 지면 또는 홈페이지에 실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