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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기자의 하루] It's Friday Night 2023.04.29

 

 

직장인에게 금요일이란……?
아무 일이 없어도 그저 웃음이 나는 것. 
찰나 같을 주말의 시작, 별일 없어도 즐거운데 반가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함께! 

좋아하는 식당에서 맛있는 밥을 먹으며 밥보다 맛있는 수다를 떨었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익숙한 사람.
편안한 친구와 밥을 먹으니 소화도 잘되는 기분이다. 

반가웠던 만남을 뒤로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길 운전도 기분 좋은, 오늘은 금요일. 
피곤해도 일찍 잠들긴 아쉬워 OTT를 뒤지며 과자를 한 봉지 뜯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풀카운트'를 재생했다.
10부작이니까 지난 시즌 짱 잘한 우리 팀이 마지막이려나?ㅎ

닷새간의 일기 챌린지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어쩐지 시원섭섭하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다이어리에 일상을 끄적이겠지.
 



+
지금까지 [백 기자의 하루]와 함께해준 주니어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분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일기를 써 본다면, 덜 지루하게 느껴질 거예요.
쓸 만한 이야깃거리도 더 잘 생각나겠죠. 
날마다 계속되는 여러분의 일상처럼 일기도 이어져 가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지면으로 또 만나요! 안녕~